‘진짜가’ 안재현, 차주영 불임 거짓말 알고 “정리할 시간 필요해”

유경상 2023. 4.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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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차주영의 불임 거짓말을 알고 정리할 시간을 가졌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6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불임 거짓말을 알고 분노했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이칸희 분)에게 전화로 "나 태경이 속였다. 불임이라고. 애 못 낳는다고 거짓말했다. 결혼만 하면 애 몇이라도 낳아서 어떻게든 태경이 붙들 거다. 태경이 절대 도망 못 가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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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차주영의 불임 거짓말을 알고 정리할 시간을 가졌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6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불임 거짓말을 알고 분노했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이칸희 분)에게 전화로 “나 태경이 속였다. 불임이라고. 애 못 낳는다고 거짓말했다. 결혼만 하면 애 몇이라도 낳아서 어떻게든 태경이 붙들 거다. 태경이 절대 도망 못 가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우연히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이 목격했다. 하지만 장세진은 오연두와 공태경을 보지 못했다. 오연두는 흥분한 공태경을 데리고 숨었고 “괜찮냐”고 물었다. 공태경은 “창피해 죽겠으니까 좀 가라”고 말했고, 오연두는 “공태경씨도 그동안 내 창피한 꼴, 우스운 꼴 다 보지 않았냐”며 “괜찮아지는 것만 보고 갈게요”라고 걱정했다.

공태경은 그런 오연두를 면접에 보내며 “그렇게 약한 사람 아니다. 머릿속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뿐이다. 면접 가라. 혼자 있고 싶어서 그런다. 오연두씨가 우습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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