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 회복" 강원도 전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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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원주기독교연합회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 춘천기독교연합회까지,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서 '예수 부활'을 찬양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
춘천성광장로교회에서 열린 춘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는 권오서 원로목사(춘천중앙감리교회)가 '갈릴리로 오라'는 설교를 통해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은 삶의 중심을 바꿔 놓은 사건이다. 부활이 없었다면 인간은 교만하게 살아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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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영동 지역별 부활절 예배 '예수 부활' 의미 되새겨
춘천기독교연합회 저녁 7시 춘천성광장로교회서 연합예배 성료
강원CBS 원주 부활절 예배 생중계, 지역별 부활절 예배 설교 특집 편성
9일 새벽 원주기독교연합회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 춘천기독교연합회까지,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서 '예수 부활'을 찬양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
춘천성광장로교회에서 열린 춘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는 권오서 원로목사(춘천중앙감리교회)가 '갈릴리로 오라'는 설교를 통해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은 삶의 중심을 바꿔 놓은 사건이다. 부활이 없었다면 인간은 교만하게 살아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다시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했을까. 갈릴리는 제자들과 예수님이 처음 만난 장소다. 순수하고 맑은 처음 신앙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의미이며 원수들이 있는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로 향하신 것은 나와 다르더라도 용서하고 품는 삶을 제시하신 것"이라며 부활신앙 회복을 당부했다.
예배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해 진영을 떠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강릉기독교연합회가 강릉장로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어 '부활 신앙'을 위해 기도하는 등 영동지역 교회들도 믿음과 교회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재개된 원주기독교연합회 치악체육관 새벽 연합예배는 정덕균 목사(원주중앙성결교회)가 '부활의 새벽'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로서 교회와 원주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성도들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도 등 예배 참석자들은 교회 부흥, 세계 평화와 국가, 다음 세대의 안녕과 미래, 원주시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강원CBS는 이날 원주기독교연합회 예배 실황을 생중계한데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가스펠프로그램 '오 해피데이(진행: 전진 아나운서)' 2부 순서(오후 1시 5분~30분)를 통해 강릉, 동해, 속초, 홍천, 횡성 부활절 예배 설교를 차례로 특집 편성한다.
10일 오후 9시 5분~10시에는 춘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를, 강원영동CBS는 11일과 12일 오후 9시 5분~30분에는 각각 삼척과 양양, 16일 오후 9시35분~10시에는 강릉 주문진·연곡 부활절 예배 설교를 녹음 방송한다.
이날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까지, 강원도 주요 지역 부활절 예배에 임직원들과 함께 한 김동욱 강원CBS 대표(강원영동CBS 대표 겸직)는 "강원CBS와 강원영동CBS는 부활 신앙을 땅끝까지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교회와 함께 동역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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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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