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납치 의혹’ 우크라 어린이 3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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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동안 러시아에 강제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어린이 30여명이 시민단체 구조 작전 끝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로 약 1만9000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나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름반도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송한 것이라며 납치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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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간 아이들 1만9000명 추정
전쟁 동안 러시아에 강제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어린이 30여명이 시민단체 구조 작전 끝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로 약 1만9000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나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름반도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송한 것이라며 납치 의혹을 부인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ICC의 사법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영장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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