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비주얼만으로도 꽉 채웠다…'꽃' 첫 음방 무대
2023. 4. 9. 20:09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솔로 데뷔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몄다.
지수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싱글 1집 '미(ME)' 타이틀곡 '꽃(FLOWER)' 무대를 펼쳤다. 이번 무대는 앨범 발매 후 첫 음악 방송 출연이다.
지수는 레드와 블랙 컬러가 과감한 색채 대비를 이루는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마치 한 송이 꽃을 피워내는 듯한 아름다운 춤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이루고, 손 동작 디테일 하나까지 살렸다. 다채로운 표정으로 무대에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흡인력 또한 무대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꽃(FLOWER)'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짙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솔로 데뷔 무대를 꾸민 블랙핑크 지수. 사진 = SBS '인기가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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