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마요르카, 바아돌리드전에서 6G 만에 '승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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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 행진.
지난 2월 비야레알전 승리 이후로 리그 5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공격이 약점인 마요르카인 만큼 공격 포인트 자체는 빠르게 쌓지 못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경기를 앞두고 마요르카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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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5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 행진.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마요르카는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한때 유럽 대항전 진출권까지 노렸던 마요르카.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2월 비야레알전 승리 이후로 리그 5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강했던 모습도 최근 주춤하고 있으며 원정에선 공식전 6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차곡차곡 승점을 쌓지 못한 탓에 어느새 리그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졌고 '강등권' 에스파뇰과의 승점 차는 겨우 6점이다. 잔류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빠르게 승점을 모을 필요가 있다.
이강인의 컨디션은 좋다. 공격이 약점인 마요르카인 만큼 공격 포인트 자체는 빠르게 쌓지 못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지난 오사수나전에서는 유려한 움직임으로 탈압박을 했고 이는 스페인 라리가 공식 계정에까지 박제됐다. 매 경기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이 경기에선 공격 포인트도 기대할 만하다.
경기를 앞두고 마요르카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무리키, 이강인, 디에디후, 데 갈라레타, 모를라네스, 코스타, 하지카두니치, 라이요, 발젠트, 마페오, 라이코비치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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