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마에 2번 사과하라, 끔찍한 오심"...화난 인간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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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어'라 불리는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이 단단히 화가 났다.
토트넘 핫스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렀다.
크리스 서튼도 "브라이튼은 오늘 승리를 강탈당했다. 하워드 웹 심판은 최소 2개의 판정에 미토마에게 사과해야 한다. 정말 끔찍한 판정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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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인간 문어'라 불리는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이 단단히 화가 났다.
토트넘 핫스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렀다. 결과는 토트넘의 2-1 승리였다.
승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16승5무9패(승점 53)로 5위를 유지했다. 브라이튼은 승점 46점으로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미토마 카오루의 한일 간판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판정승이였다.
미토마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손흥민의 득점에 앞서 먼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확인 결과 핸들링 반칙으로 노골이 선언됐다. 후반 2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브라이튼 선수들이 바로 항의하며 페널티킥(PK)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속행했다. VAR 판독도 하지 않았다. 이에 미토마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내비쳤다.
경기 후 BBC 해설위원 스티브 윌슨은 "미토마가 먼저 공을 잡았고 호이비에르가 미토마의 다리를 건드렸고 미토마가 넘어졌다. 어떻게 PK가 아닐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동점골을 넣은 주장 루이스 덩크도 BBC를 통해 "VAR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크리스 서튼도 "브라이튼은 오늘 승리를 강탈당했다. 하워드 웹 심판은 최소 2개의 판정에 미토마에게 사과해야 한다. 정말 끔찍한 판정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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