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대낮 음주 '스쿨존 돌진'…9살 여아 결국 숨져
【 앵커멘트 】 어제 오후 대전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이 치이는 사고가 났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9살 여자어린이 한 명이 오늘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좌회전한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습니다.
승용차는 그대로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덮칩니다.
사고를 목격한 놀란 시민들이 달려갑니다.
대전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2시 20분쯤.
만취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길 걷던 초등학생 4명이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사고 목격자 - "갑자기 끽소리가 나더니 차가 좌측으로 확 튀었어요. 애들이 4명 걸어오고 있었는데 바로 돌진을 하더라고요. "
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살 여자 어린이 한 명은 안타깝게도 오늘 새벽 숨지고 말았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에는 숨진 아이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였습니다.
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두고가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인터뷰 : 최준석 / 대전시민 - "이번 일을 계기로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는 청원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경찰은 스쿨존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해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영상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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