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에이스’ 이강인, 5호 도움 정조준...바야돌리드전 선발 공개

이강인. 마요르카 구단 공식 SNS 제공

이강인(22)이 선발 출격한다.

마요르카는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에서 바야돌리드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8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마요르카(승점 33점)는 9승 6무 12패로 리그 12위에, 바야돌리드(승점 28점)는 8승 4무 15패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베다트 무리키, 아마트 은디아예, 이강인, 마누 모라네스, 루이스 이니고 데 갈라레타, 파블로 마페오, 자우메 코스타, 안토니오 라일로, 마르틴 발리엔트, 데니스 하지카두니치,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출전한다.

마요르카는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2월 비야레알전 4-2 승리 후 5경기 2무 3패로 부진하고 있다. 현재 강등권과 6점 차로 여유가 있으나 10경기가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이강인은 5호 도움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파트너 무리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리그 26경기 3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바야돌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오스카르 플라노, 카일 라린, 곤살로 플라타, 로케 메사, 마르틴 옹글라, 키케 페레스, 루카스 로사, 하비 산체스, 호아킨 페르난데스, 이반 프레스네다, 조르디 마십이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