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과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아이 낳고 ‘찐 행복’ 얻었다” (‘당나귀 귀’)
2023. 4. 9. 19:5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세무사 남편과 결혼 6년 차인 이지혜가 결혼 선배로서 서인영에게 조언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최근 결혼한 서인영과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 6년 차인 이지혜에게 “결혼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과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고 나는 찐 행복을 얻은 거 같다”라며, “그래서 인영 씨가 진짜 어서 빨리 2세를 얻었으면 좋겠다. 세상을 좀 달리 보게 된다. 사랑이 많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이를 낳고 살아보면 예전에 막 그 어떤 남자 때문에 죽고 못 살았던 그게 사랑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의 말에 전현무가 “압구정 호랑나비 시절에?”라고 묻자 이지혜는 “학동 호랑나비다”라고 정정하며 “학동 쪽에서 많이 갈 지자로 걸었다. 이제 끊었다. 술을 안 마시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지혜의 조언에 서인영은 “언니가 계속 아기를 낳으라고 하더라”라며, “2세 준비는 나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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