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하던 60대 외국인 관광객 쓰러져 숨져

백나용 2023. 4. 9.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의료진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 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고,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9일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한라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의료진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 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고,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