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시댁 있으니까 옛날처럼 헐벗진 못해” 결혼 후 달라진 모습 (‘당나귀 귀’)

2023. 4. 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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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서인영이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최근 결혼한 서인영과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두 분 다 나보다 더 선배님들이고 굉장히 강한 모습이었다. 카리스마가 있어서 다가가기 힘들었다”라며, “근데 일단 서인영 씨 같은 경우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서인영은 “내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 달라진 것도 있는데 워낙 남편이 나랑 성격이 정반대이다 보니까 텐션이 잘 안 올라간다”라며, “사람들을 만나면 많이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말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인영은 “그리고 이제 시댁 쪽이 있으니까 옛날처럼 헐벗진 못한다. 옛날엔 무대에서 많이 헐벗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의 말을 듣고 있던 이지혜는 “벗는 거 좋아하지 뭐”라고 말해 서인영을 버럭 하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서인영에게 “오늘은 많이 가리셨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가렸지만 사이사이로 다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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