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저는 영웅시대 덕분에 빛이 나"
박정선 기자 2023. 4. 9. 19:24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짧은 인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저는 영웅시대 덕분에 빛이 납니다.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축구 경기 시축을 맡은 임영웅을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낸 팬들을 향한 메시지인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2023 하나원큐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찾아 시축에 나섰다. 또한 하프타임에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의 등장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4만 5000여명의 관중이 모였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이다.
앞서 임영웅은 팬들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한 매너를 당부했는데, 실제로 팬들은 팬덤을 상징하는 색인 하늘색 옷을 입지 않고 응원 도구 지참도 자제했다. 임영웅 응원뿐 아니라 축구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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