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림초, 참·힘·멋 프로젝트가 우리의 자랑

박대항 기자 2023. 4.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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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기존의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교 고유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학습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조림초는'참·힘·멋 프로젝트'를 주제로 신체·자연 놀이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1-2학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3-4학년), 트레킹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5-6학년)을 계획했고 한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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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커리큘럼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기존의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교 고유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학습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사진=조림초 제공

[예산]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기존의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교 고유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학습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조림초는'참·힘·멋 프로젝트'를 주제로 신체·자연 놀이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1-2학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3-4학년), 트레킹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5-6학년)을 계획했고 한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시작된 활동은 첫날부터 순조롭게 이루어져 1-2학년은 첫 시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숲 밪줄놀이, 손가락 뜨개질 등 발도로프 신체 놀이 활동을 통해 몸의 감각과 균형을 살린 다양한 움직임을 몸소 익혀보았다.

3-4학년은 오늘날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미디어를 찾아보며 미디어 속 여러 가지 정보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기록과 전달,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5-6학년은 트레킹의 기본이 되는 독도법을 직접 몸으로 익혀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남학생은 "지도와 나침반으로 목표 지점을 찾아가니 탐험을 하는 느낌이었고 나중에 야외로 나가 직접 해볼 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폭 넓은 사고와 다양한 경험으로 배움의 저변을 넓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도전과 성취의 감성을 제공해 줄 조림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앞으로도 더 활발하고 알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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