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마라톤팀·논산시청 마라톤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남여 개인·단체전 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청 마라톤팀과 논산시청 마라톤팀이 9일 4년 만에 열린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충남도청 마라톤팀에 따르면 전수환(24)은 오전 7시 30분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 일원을 순환하는 42.195㎞(풀코스)에서 2시간 16분 2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충남도청 마라톤팀은 11위 도현국까지 기록을 합산한 단체전에서 군산시청과 한국체대를 큰 점수차로 따돌려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의수·한상옥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충남도청 마라톤팀과 논산시청 마라톤팀이 9일 4년 만에 열린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충남도청 마라톤팀에 따르면 전수환(24)은 오전 7시 30분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 일원을 순환하는 42.195㎞(풀코스)에서 2시간 16분 28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시간 17분 43초를 뛴 정하늘(28)은 2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충남도청 마라톤팀은 11위 도현국까지 기록을 합산한 단체전에서 군산시청과 한국체대를 큰 점수차로 따돌려 우승했다.
전수환은 "지난 서울 동아마라톤에서 최고기록을 2분가량 앞당기며 4위(2시간 15분 59초)를 한 후 3주 만에 다시 도전을 했기 때문에 피로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며 "하지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2시간 10분벽을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청 마라톤팀은 여자부에서 이수민이 2시간34분59초, 정현지가 2시간44분17초로 풀코스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단체전도 우승했다.
팀 우승을 이끈 이의수 충남도청 마라톤팀 감독과 한상옥 논산시청 마라톤팀 감독은 최우수 지도상이 돌아갔다.
이의수 감독은 "충남마라톤은 물론, 한국마라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