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선수 부상에 경기까지 내준 한화, 이번 주엔 반전 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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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게서 처참한 패배를 맛본 한화가 이번 주에는 승리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SSG와의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한화가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KIA타이거즈와 KT위즈를 차례로 상대한다.
특히 KT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에서 2연승하며 현재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 필승조 김민수와 주권이 나란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내달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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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게서 처참한 패배를 맛본 한화가 이번 주에는 승리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SSG와의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한화가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KIA타이거즈와 KT위즈를 차례로 상대한다.
첫 상대인 KIA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과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시작으로 10승 투수 이의리가 버티고 있으며, 지난해 전역한 김기훈과 FA박동원 보상 선수 김대유, 시범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인 윤영철 등이 기대를 모이고 있다. 다만 포수 박동원이 팀을 떠나며 포수 자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키움과 트레이드로 주효상을 영입했고 한승택도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14일부터 3연전을 펼칠 KT는 더 만만치 않은 상대다. KT는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팀 내 타자순위 1위 김민혁과 홈런순위 1위 강백호·알포드가 나란히 있다. 특히 KT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에서 2연승하며 현재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KT는 시즌 출발부터 악재를 만났다. 불펜 필승조 김민수와 주권이 나란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내달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주전 외야수 배정대도 손등 골절 진단을 받았다. 배정대 역시 내달 돼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 속 한화 역시 선수들의 부상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기는 지난 7일 홈경기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일전에서 도루 중 발목을 다쳐 부상을 입었다. 이명기는 우측 비골 말단부 골절 소견을 받아 지난 8일 수술대에 올랐으며 그라운드 복귀까지 4-5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공들여 영입한 용병 버치 스미스가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키움 히어로즈에서 선발 등판했다가 부상을 입은 스미스는 오는 12일을 전후해 캐치볼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복귀 일정이 세부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캐치볼 훈련을 시작한 뒤 크나큰 문제가 없으면 조속한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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