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레드 페퍼, 에란겔서 치킨 추가하며 1위로 1주차 마무리(종합)

김형근 2023. 4. 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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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를 2위로 마쳤던 레드 페퍼가 2일차에 1치킨 35킬을 더하며 56포인트를 추가한 124 포인트를 적립, 새로운 1위에 올랐다.

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의 2페이즈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PMPS 2023은 7개 프로팀과 전년도 PMPS 2022 파이널 폴의 상위 3개 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3’ 시즌 1 페이즈 1의 상위 3개 팀과 페이즈 2의 상위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7경기, 최초 자기장이 사격장을 중심으로 한 북서쪽으로 쏠린 가운데 자기장이 돌산 쪽으로 축소되어 많은 팀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QSS 코리아(이하 QSS)가 최초 탈락한 뒤 히든과 ASA 레인저 KR(이하 ASA)이 그 뒤를 이었으며 상위권 싸움 중이던 밴퀴시도 3킬을 기록하며 전장을 이탈했다.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도 후반전으로 넘어가지 못한 상황서 DK와 락스, 슬레이어, 이글 아울스(이하 EOS) 등이 탑 4를 구성했으며, 병력 수가 제일 적은 EOS가 가장 먼저 제거된 뒤 락스가 수류탄으로 DK를 잡아냈다. 이어 슬레이어의 위치까지 정확히 파악한 락스가 차량에 숨은 상대를 압박했으며 수류탄을로 공세를 펼친 락스가 결국 13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3포인트를 획득했다.

미라마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8경기, 중앙 지역에 최초 자기장에 펼쳐진 뒤 초반 병력 손실이 컸던 QSS가 다시 한 번 최초 탈락 팀이 됐으며 ZZ와 성남, EOS 등이 그 뒤를 이어 초반에 제거됐다. 농심은 락스 쪽으로 달려들다 자신들이 잡혔으며, 마루와 락스도 후반전으로 전투를 이어가지 못했다. 레드페퍼가 팀 GP를, 덕산이 ASA를 마무리며 DK, 밴퀴시와 함께 마지막 생존 싸움을 펼치는 팀이 됐으며, 덕산과 DK가 탈락한 뒤 밴퀴시와 레드 페퍼의 싸움으로 진행된 상황서 밴퀴시가 위치의 우세를 충분히 활용하며 상대를 제압해, 11킬 치킨으로 21포인트를 추가했다.

사녹 맵에서 진행된 9경기, 최초 자기장이 북쪽으로 향한 가운데 ASA와 QSS가 빠르게 제거됐으며 자기장이 물가 쪽으로 축소되며 해안가에 자리잡은 슬레이어가 남은 팀들을 기다리는 모양새가 되어 다른 팀들의 난타전을 지켜보며 킬을 올리기 시작했다. 레드 페퍼와 덕산, 밴퀴시 등 상위권 팀들이 대거 탈락한 상황서 DK와 슬레이어 EOS, 히든이 탑 4를 형성했으며 DK가 가장 먼저 제압당한 뒤 EOS가 슬레이어의 병력을 기절시키며 위치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이어 히든을 먼저 빠르게 쓰러뜨린 EOS가 전장을 정리, 11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21포인트를 더했다.

에란겔 맵으로 돌아와 진행된 10경기, 서쪽 폐허를 중심으로 자기장이 놓인 뒤 슬레이어가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스톰엑스)를 일망타진하며 4킬을 빠르게 챙겼으며 맵 각지에서 교전이 열린 가운데 EOS가 마루를, 성남이 ASA를 각각 잡아냈다. 자기장이 에오르고폴 동쪽으로 축소되고 성남과 슬레이어가 탈락한 뒤 DK가 차량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자 했으나 많은 팀의 타겟이 되어 상위권 팀들 중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다. 덕산과 락스까지 제거되며 레드 페퍼. 밴퀴시, 농심, 팀 GP 등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병력 수가 가장 적었던 팀GP가 가장 먼저 제압당한 뒤 세 팀이 한 곳서 난타전을 펼친 끝 밴퀴시와 농심을 차례로 잡아낸 레드 페퍼가 12킬과 함께 치킨을 챙기며 22포인트를 적립했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11경기, 최초 자기장이 엘 아사아르를 중심으로 한 동쪽 지역에 놓였으며 9경기에 이어 ASA와 QSS가 이번 경기에도 킬 추가 없이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됐다. 자기장 진입을 위해 다수의 팀이 엉킨 상황서 덕산이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제거됐으며 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정리되는 분위기 속 DK도 1킬만을 추가하며 전장을 이탈했다. 락스까지 잡혀 상위권 팀 중 두 개 팀만 생존한 상황서 밴퀴시와 ZZ, EOS, 스톰엑스가 탑 4가 됐으며, 밴퀴시와 스톰엑스가 힘을 내지 못하는 사이 찬스를 잡은 ZZ가 남은 병력들을 마무리, 12킬 치킨을 챙기며 22포인트를 추가했다.

에란겔 맵에서 1주차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12경기, 최초 자기장이 살짝 남쪽으로 치우친 서쪽으로 향한 상황서 스톰엑스가 슬레이어와 협력해 마루를 탈락시킨 뒤 슬레이어도 제거했다. 락스와 팀 GP에 이어 밴퀴시, 레드 페퍼, 덕산 등 1~3위가 후반전으로 넘어가지 못한 채 전장을 이탈했으며 난전 속 후반을 노리던 다수의 팀들이 빠르게 정리됐다. DK와 농심, EOS, QSS가 탑 4로 남은 상황서 농심이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EOS를 잡아낸 DK가 QSS의 병력을 한 명씩 정리하며 10킬 치킨을 챙기고 20포인트를 가져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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