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유기농" 품질 좋아야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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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도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더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들을 선보이기 위한 품질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가 관계자는 "최근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전 안전성과 신선도, 맛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비 경향에 부합하고자 생산부터 배송까지 유통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극신선 상품과 갓 수확한 신선식품을 직배송 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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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신선배송 품목 확장
9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당도에 민감한 일부 과일을 대상으로 한정했던 당도보증제를 과일 전 품목(아보카도, 토마토, 후숙 과일류 제외)으로 확대한다. 당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특' 품질 기준을 적용하며, 재배 산지서부터 입고 단계까지 당도 선별 검증 후 데이터화 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엄격한 당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소비자가 과일 맛이나 당도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구매 후 3일 이내 100%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
올가 관계자는 "최근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전 안전성과 신선도, 맛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비 경향에 부합하고자 생산부터 배송까지 유통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극신선 상품과 갓 수확한 신선식품을 직배송 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는 이번 신선식품 품질보증제 강화 및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온라인몰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2월부터 오후 6시 이전에 온라인 자사몰이나 모바일웹, 앱 등에서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더불어 올해부터 입고일을 패키지 전면에 내세운 '매일신선 프로젝트' 라인업을 축산물, 수산물, 채소 등으로 확장 중이다. '매일신선'은 소비자가 최상의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초록마을의 신규 프로젝트로 전면에 입고일 정보를 색깔과 요일로 강조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유통 정보를 살피거나 일부러 가장 뒤쪽에 진열된 제품을 고르는 소비 심리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신선도 확인을 위한 기준을 고객 편의에 맞춰 새롭게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매일신선 프로젝트를 적용하며 고객 효용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며 "차별화된 품질뿐 아니라 온라인 편의성증대, 배송 경험 고도화 등 고객 입장에서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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