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쿨' 이재혁 "광동 프릭스는 성장형 팀"

오경택 2023. 4. 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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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혁(넥슨 제공).
광동 프릭스의 '쿨' 이재혁이 광동 프릭스는 성장형 팀이라고 강조했다.

광동 프릭스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3경기에서 락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는 3대1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인전 죽음의 A조 경기에서 탈락의 위기를 넘기며 상위라운드로 진출한 이재혁은 금일 팀전 경기에서 락스를 상대했다.

양일간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한 이재혁은 '성장형'이라고 강조했다. 광동이 슬로우 스타터인것을 어필 한 것. 그는 "드리프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 광동 프릭스가 성장형이다 보니 팀에 맞춰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전과 개인전 우승중 선택해야 한다면 팀전을 택했다. "개인전 우승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해서 팀전 우승을 하고 싶다. 팀전이 더 간절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A: 스피드에서 아쉽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였던 것 같다.

Q: 어제 오늘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 같다.

A: 드리프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 광동 프릭스가 성장형이다 보니 맞춰가는 것 같다.

Q: 락스를 평가해보자면.

A: 한종문 선수가 카러플에서 우승을 해서 경계했다. 잘하는 선수가 포진해서 얕잡아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Q: 오늘 특이한 업그레이드를 선보였다.

A: 제가 실험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결과를 보니 다시 바꿔야 할 것 같다. 6062를 많이 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Q: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들어왔는데 어떤가.

A: 저랑 친구들이고, 어색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치고는 빨리 맞춰진것 같다.

Q: 팀전과 개인전 우승 중 택해야 한다면.

A: 팀전이다. 개인전 우승을 많이 해봤다고 생각해서 팀전 우승을 하고 싶다. 팀전이 더 간절하다.

Q: 아마추어 팀 중 경계되는 팀은 어디인가.

A: 센세이션이다. 아마추어급은 아니다. 아마추어 팀 중에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항상응원해주신 팬들 감사드린다. 오늘 결과가 아쉽기도 개인전도 아쉬운데. 광동 프릭스 성장형 팀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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