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부활절 연합예배서도 유치 열기 '활활'

이은희 기자 2023. 4.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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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한 경북 영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영천시 기독교연합회는 9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내 연합예배를 통해 대구 군부대 유치 기도를 올리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초 팔공산에서 은해사 주지 스님과 함께 군부대 유치 기원 법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부활절 축복의 기운을 받아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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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후 '대구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대구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한 경북 영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영천시 기독교연합회는 9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 내 연합예배를 통해 대구 군부대 유치 기도를 올리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영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예배에는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회 의장, 우기진 연합회장과 성도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기진 목사의 묵도와 양유종 목사·정희봉 장로·박정호 목사의 주제별 기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한목소리로 영천 발전과 군부대 유치를 외쳤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초 팔공산에서 은해사 주지 스님과 함께 군부대 유치 기원 법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길거리 캠페인, 영천댐 벚꽃100리길 마라톤 등 곳곳에서 유치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열기를 확산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부활절 축복의 기운을 받아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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