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나는 키만 작지 다 크다!”...김종국 “거짓말”
김한나 기자 2023. 4. 9. 18:42
‘런닝맨’ 하하가 거짓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키 빼고 다 크다고 어필하는 하하에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꾹이네와 예은이네 입주 지원을 위해 선비들은 본인이 꽃선비인 이유를 어필했다. 가장 먼저 전소민은 중성적 매력, 머리가 꽃밭 등을 말하며 삼행시로 “꽃선비 원하세요? 선택해 주세요. 비주얼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해 신예은을 웃음 짓게 했다.
돌아이끼리 통하는 삼행시 끝에 하하는 빼곡한 지원서를 꺼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작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작지 않다. 작은 사람 중 제일 크다. 난 키만 작지 다 크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잠깐만 거짓말하면 안 돼”라고 폭소했다.
양세찬은 “나는 요즘 핫한 덱스를 닮았다. 비록 입 튀어나오고 삐뚤어졌어도 키스 장인이다. 덱스에게 없는 잇몸 미소가 최고의 매력이다. 어쨌든 난 덱스다”라고 말해 아찔하게 했다.
강훈은 “잘 웃어줘요. 게임을 잘해요. 운동을 좋아해요. 축구팀 찾고 있음”이라고 써 김종국의 취향을 저격했고 멤버들은 “너 끝났다”라며 사망 선고를 내렸다.
이 팀에 들어가면 죽기 직전까지 나올 수 없다는 경고에 그는 과거 농구선수였다고 어필했고 김종국은 더욱 솔깃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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