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르세유서 4층 주택 붕괴...화재로 인명 구출 차질

조성진 기자 2023. 4. 9.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4층짜리 주택 건물이 붕괴해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물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브누아 파이앙 마르세유 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건물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건물 2동도 파손됐다"고 말했다.

파이앙 시장은 "라플렌느 구역의 무너진 건물 옆에 있는 주택 2채에서 5명이 부상했다"며 "화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옆 주택 2채서 최소 5명 부상
9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4층 주택 건물이 붕괴했다.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며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4층짜리 주택 건물이 붕괴해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물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브누아 파이앙 마르세유 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건물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건물 2동도 파손됐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물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무너졌다.

파이앙 시장은 "라플렌느 구역의 무너진 건물 옆에 있는 주택 2채에서 5명이 부상했다"며 "화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재를 진압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방관들은 어떻게 진압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시시각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