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부활절 예배·미사…“예수 부활 의미 되새겨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활절인 오늘(9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9개 교단 등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오늘 새벽 서울 중구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활절인 오늘(9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또 인근에서는 부활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부스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감경철 2023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조직위 공동대회장은 “한국개신교 선교 역사상 140년 만에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9개 교단 등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오늘 새벽 서울 중구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천주교 역시 전국 각 본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열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 정오에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는 “주님의 부활을 큰마음으로 환영하고 축복 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음에 눈뜨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작은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송치…“진심으로 죄송”
-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 줬다는데, 못 받았다?…입양 수수료 미스터리
- [씨네마진국] “엄마가 대신 한번 놀아볼게”…슬프지만 유쾌한, 4월의 ‘장기자랑’
- 버림받은 엄마들…“임신했다” 말하자 연락 ‘뚝’
- [현장영상] 음주운전 차량 ‘어린이보호구역’ 돌진…9세 초등생 끝내 사망
- “제가 보낸 문자 아닌데요”…누군가 내 번호를 도용했다
- [창+] 이기자 부대도 없어지고…군 병력 반으로 줄어든다
- 반짝 감속 안통한다…‘과속 잡는 순찰차’ 전국 확대
- 글씨 연하다고 폭행·업무량 급증에 복지 공무원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