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꽃장식만 1억 결혼식장 공개‥어렵게 공수한 부케에 감동(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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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의 결혼식장의 공개됐다.

그녀는 야외 결혼식을 원했지만 날씨 탓에 로망을 이루지 못하는 서인영을 위해 4천단의 꽃을 공수해 예식장을 꾸몄다.

서인영은 "역시 꽃이 중요해. 결혼식의 완성은 꽃이야"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6살 연상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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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의 결혼식장의 공개됐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2회에서는 서인영의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이날 새벽 1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50명의 인원과 함께 밤새도록 예식장을 꾸민 비키정. 그녀는 야외 결혼식을 원했지만 날씨 탓에 로망을 이루지 못하는 서인영을 위해 4천단의 꽃을 공수해 예식장을 꾸몄다. 비키정은 식장 꽃에 들인 돈이 "많게는 1억 원어치"라고 설명했다.

결혼식 당일 작업이 마무리 되고,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 서인영이 직접 식장의 모습을 확인했다. 그리고 내부 모습을 보자마자 서인영은 "어머 어떡해"라며 약 1억 원 상당의 꽃장식이 들어간 식장의 모습에 감탄했다. 서인영은 "돈으로만 할 수 없는 것. 너무 빈티지하고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인영은 "제가 딱 원하던 거다. 과할까봐 걱정도 했는데 과하지 않고 너무 아름답다. 샹들리에 너무 좋다. 영화 하나 찍어도 되겠다"고 연신 만족했다. 서인영의 '트와일라잇' 등나무꽃 로망을 그대로 실현해준 비키정은 "꽃 위에 걸린 게 3천송이"라고 했고 서인영은 "너무 감동이다. 나 울컥했다"며 고마워했다.

고소영 등 스타들이 부케로 썼던 은방울꽃 부케도 서인영의 손에 쥐어졌다. 3주 전에야 주문해야 하는 은방울꽃을 비키정이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결혼식 며칠 전 일본에서 공수해온 것. 부케를 손에 든 서인영은 신부 대기실에도 취향저격 당해 크게 만족했다. 서인영은 "역시 꽃이 중요해. 결혼식의 완성은 꽃이야"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꿈의 결혼식으로 만들어주셨다. 대표님 감사하다. 결혼식이 완벽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다만 스페셜 MC이자 기혼자 이지혜는 "꽃이랑 결혼식이랑 잘 사는 건 상관 없다. 결혼식 때 사진도 그렇고 영상도 볼 일이 없다"며 감동을 와장창 부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6살 연상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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