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의료법 대응…당정 '중재안' 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당과 정부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에 중재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법안은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에 중재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당정협의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시간가량 이뤄졌다.
두 법안은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처럼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유 대변인은 야권에서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정책위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제친다"…떠오르는 한국의 '1등 산업'
- "절세 혜택에 예금보다 낫다"…큰손들 8.6조 '싹쓸이'
- "월 이자 부담에 고정금리로 바꿨는데…" 잠 못드는 차주들
- "나를 좋아해 줬으면"…유부남 상사의 집착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애플, 이젠 놔줄게"…서학개미들, 돈 싸들고 간 곳은
- "부부관계 일주일에 5번해" 이승기♥이다인 당황시킨 이순재의 '파격' 주례 [TEN이슈]
- '사업가♥' 서인영, 결혼 로망 없다더니…초호화 예식장에 "인생이 모순" ('당나귀귀')
- 백종원, 영업 중단 당했다…장사 1시간 만에 "그만해야 될 수도" 충격 ('장사천재')
- '신났구나 연진아' 신예은, 또 레전드 짤 생성…비눗물 춤 삼매경 "표정 기가 막혀" ('런닝맨")
- '서울→부산' 히치하이킹 실패하자…"한국, 인종차별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