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루머' 김용호 고소한 박수홍 아내 김다예..."억울해 죽고 싶다"

정승민 기자 2023. 4. 9.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김용호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격한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억울하고 고통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김다예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용호 고소
김용호, 지난 2021년부터 김다예 사생활 의혹 제기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유튜버 김용호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격한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억울하고 고통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김다예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쯤 김용호가 만든 허위 사실이 사라질까, 2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힘 당하고 있다"며 "거짓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인격 살인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남긴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김용호가 나를 죽이려고 시작한 일 같다.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 억울해서 죽고 싶다"며 "이번 김용호 재판에서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또한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글과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박수홍 친구가 박수홍 마누라랑 사귀다 죽었고, 그래서 박수홍이랑 결혼했다.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아내가 박수홍 지인인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 씨와 교제하다 A 씨의 극단적 선택 후 박수홍과 결혼했다는 주장, A 씨와 김다예가 마약을 복용했다는 주장 등 근거 없는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김다예는 수사 과정에서 휴대전화 제출, 포렌식, 출입국 기록, 통장 및 카드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으며 김용호는 1, 2차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다음 공판은 내달 18일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