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 선배 갑질 폭로 “감히 나랑 같은 숍을?”(집사부2)

장다희 2023. 4.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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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실제 선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이하 '집사부2')에서는 '뇌 전문가' 정재승 사부와 함께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뇌과학적 현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성의 말이 끝나자마자 양세형은 "개그맨 사이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 너 왜 콧물을 길 게 그렸어? 조금 지워라고 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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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실제 선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이하 '집사부2')에서는 '뇌 전문가' 정재승 사부와 함께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뇌과학적 현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성과 '집사부일체' 1기 멤버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인간은 왜 갑질을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정 교수는 "사람들은 갑질을 할 때마다 발생하는 뇌 속 자극으로 기쁨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성은 " 의상을 입고 갔는데 의상 색깔이 비슷했었다. 완전 똑같은 색깔아니었고 비슷한 색감이었는데 저를 사람들 앞에 불러서 '너가 의상 색깔을 먼저 체크했어야지 나랑 비슷한 색감을 입었냐'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너 왜 나랑 똑같은 숍 다녀? 너 거기 가지마. 그 선배가 거기 다니는 줄 몰랐는데 '감히 나랑 똑같은 숍을 다녀?'라고 했던 적이 있다"라고 선후배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얘기했다.

이혜성의 말이 끝나자마자 양세형은 "개그맨 사이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 너 왜 콧물을 길 게 그렸어? 조금 지워라고 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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