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계 미리보기…바이든, 논란의 아일랜드 방문...수낵과 만남[월드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전 세계의 관심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것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며 13일이나 14일 시진핑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25주년을 기념해 11~12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를 방문하고, 12~14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전 세계의 관심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것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며 13일이나 14일 시진핑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IMF와 세계은행의 춘계 회의가 11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에서 진행된다. IMF는 11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 보고서를 발간한다.
◇1콕: 바이든, 어머니의 고향 아일랜드 방문…수낵과 무슨 얘기할까? = 아일랜드계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14일부터 나흘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이 기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25주년을 기념해 11~12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를 방문하고, 12~14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서는 더블린, 라우스 주와 메이요 주 등을 방문하고 역사적인 유대를 강조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벨파스트 협정은 1998년 4월 10일 영국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가 체결한 평화협정으로 1960년대부터 이어진 북아일랜드 지역 유혈 분쟁을 끝낸 협정이다. 부활절 이틀 전인 성금요일에 체결돼 ‘성금요일 협정’으로도 불린다.
◇2콕: 룰라 대통령 방중해서 시진핑 만나… 중국 이어서는 일본 찾을 전망= 1월 취임 이후 국제 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내주 중국에 이어 다음 달 일본을 찾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과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지난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일본 측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브라질 매체들은 전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G1은 주브라질 일본대사관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는 많은 것을 경험한 룰라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3콕: IMF와 세계은행의 춘계 회의가 11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에서 진행된다. IMF는 11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 보고서를 발간한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춘계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 암호자산 규제·감독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 둘 남자 하나’ 동거남녀에…한혜진 ‘충격’
- 현미, 미국에서 잠든다…하춘화·설운도 등 조문
- 손흥민, 아시아 최초·역대 34번째 ‘EPL 100골‘금자탑
- 가시방석 정청래…보좌관 출신 시의원 성비위 의혹에, 아들 학폭논란까지
- ‘절묘한 시기’…이재명, 오늘 이낙연 조문
- ‘꿈의 암치료’라는 중입자치료, 얼마나 좋을까[이용권 기자의 Health 이용권]
- “졸업하면 내 여자로 만들겠다”던 교수 응징한 日대학원생[김선영 기자의 오후에 읽는 도쿄]
- ‘8·3 부부’ 끌어들이는 北식당의 ‘비밀방’…“손님이 찾기 전엔 직원도 안 들어가”
- ‘쓴소리 멘토’ 신평 “윤 정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갖고 있다”
- “빨리 가도, 늦게 가도 XX”…‘6개월간 민원만 9회’ 난폭 버스기사 “정직 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