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폐막..."서채현·이도현 콤바인 1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산악연맹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은 9일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강남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부토라, 아미노바이탈이 협찬으로 참여했다. 경기종목은 2개 종목(콤바인(리드+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7일에는 남여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8일에는 콤바인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콤바인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산악연맹은 "경기 결과, 남자콤바인 부문에선 이도현(전북, 레전드클라이밍클럽), 천종원(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송윤찬(경기, 도래울고등학교)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콤바인 부문에선 서채현(서울, 서울시청), 사솔(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 김자인(세종, 발자국산악회)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녀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용수(제주, 오현동고회) 선수와 노희주(부산, 패밀리산악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새롭게 개장되는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로 대회장을 찾은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성료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은 4월 일본 하치오치 월드컵을 시작으로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10월에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대 선발전.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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