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천국에 가서도 행복해야 해"

이주형 2023. 4.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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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사고로 배승아(9) 양이 사망한 가운데 9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사고 현장에 배 양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꽃과 음료수, 장난감, 편지 등이 놓여있다. 배 양의 친구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천국에서 잘 지내 그리고 거기 가서도 행복해야 해'라는 글이 적혀있다. 2023.4.9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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