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대졸 못해 서러워"…'서울대' 이혜성·이상윤에 분노, 왜?

/사진=SBS 예능 '집사부일체2'

'집사부일체2'에 출연한 이혜성이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9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2'에는 뇌 전문가 정재승 사부가 출연해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뇌과학적 현상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상윤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모두 서울대학교 동문인 점을 활용해 대학을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한참 하던 중 뒤늦게 등장한 코미디언 양세형은 "들어보니 서울대 이야기"라며 "대학 안 나온 사람들 서러워 살겠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집사부일체2'

'집사부일체2' 멤버들은 이혜성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고 하자 감탄했다. 이상윤도 "정말 엘리트 학과"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입학 경쟁률을 묻는 말에 "경쟁률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에서 전국 50등 안에 들었다"고 했다.

이상윤은 이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면 정재승 사부님과 멤버들이 만났을 때 대화가 잘 안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