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쌀쌀', 낮 '포근'…일교차 20도 넘어

김미루 기자 2023. 4.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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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고 낮에는 최고 23도까지 따듯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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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시민들이 일교차에 겉옷을 벗고 손에 든 모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고 낮에는 최고 23도까지 따듯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메마른 날씨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는 차차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겠다.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때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산불 및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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