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제자 정지선, 박준우 셰프 음식 혹평에 “아이씨 기분 나빠”(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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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의 제자이자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음식 혹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2회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30명의 미식 평가단을 모셔놓고 특별한 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정지선은 한 주류 회사 대표로부터 행사를 제안받았다.
제안을 받아들인 정지선은 이후 바쁘게 준비에 돌입, 행사 전날엔 밤샘 작업을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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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연복 셰프의 제자이자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음식 혹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2회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30명의 미식 평가단을 모셔놓고 특별한 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정지선은 한 주류 회사 대표로부터 행사를 제안받았다. 그간 F·W·L호텔 등 최고의 호텔 중식당과 행사를 해왔다는 대표는 "이번엔 정 셰프님 요리하고 저희 술을 페어링해서 고객들, 특히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 중심으로 30분을 초청해서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안을 받아들인 정지선은 이후 바쁘게 준비에 돌입, 행사 전날엔 밤샘 작업을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에 매달렸다.
하지만 당일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처음엔 탕바오를 담을 그릇이 문제였다. 행사 인원은 30명으로 딱 정해져 있는데 그릇의 개수가 부족했던 것. 정지선은 지하 창고에도 여분의 그릇이 없자 "어제 갖고 올라왔으면 개수를 세어봤어야 하는 거 아니냐. 개수를 지금 세는 게 말이 되냐"며 화를 냈다. 다행히 정지선은 조식 수프 그릇으로 그릇들을 전부 교체했다.
다음은 꼬치 실종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정지선까지 지하창고로 내려가 꼬치를 찾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자 정지선을 주먹을 꼭 쥐며 분노를 다스렸다. 그러곤 직원을 "매장이 넓으니까 내가 재고조사하라고 했다. 갑자기 바빠졌으면 그냥 두든가. 왜 없냐. 내 기억에 분명 사왔는데 없네. 내가 일 다 할 거면 너희 뭐 하러 쓰냐"고 다그쳤다.
그간 정지선의 '갑갑함'을 잔소리 하던 김숙도 "저건 조금 화난 게 이해가 된다"고 이해할 정도. 정지선은 "재고 파악이 안 됐던 거. 그릇 세팅을 인원 수가 정해져 있어 해놨어야 했는데 모자라고. 당연한 건데 안 해서 화가 났다"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행사엔 박찬일 셰프, 박준우 셰프도 참석했다. 그리고 새우타르트 맛을 본 두 사람은 "너무 다양한 맛이 있지 않냐", "새우의 향 이런 게 표현되지 않았다", "타르트 반죽이 이상하다. 안 해본 요리를 한 것 같다"고 혹평했다. 박준우 셰프는 음식에 별점을 고작 1개만 줬다. 이 소식은 직원에 의해 정지선의 귀에 들어갔고 그녀는 평정심을 다 잡으려 하다가도 "아이씨. 기분 나쁘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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