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송명기, "목표했던 무사사구 경기 달성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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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했던 무사사구 경기를 달성해 기분이 좋다".
NC 송명기가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9일 창원 키움전을 앞두고 무사사구 경기를 목표로 삼았다.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송명기는 "목표했던 무사사구 경기를 달성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으로 투구하겠다. 오늘은 투심 제구가 되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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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목표했던 무사사구 경기를 달성해 기분이 좋다".
NC 송명기가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사사구 6개를 내준 게 옥에 티였다. 그래서일까. 9일 창원 키움전을 앞두고 무사사구 경기를 목표로 삼았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송명기는 6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뽐냈다. 5-1로 앞선 7회 1사 1루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김영규(⅔이닝), 임정호, 이용찬(이상 1이닝)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NC는 키움을 6-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송명기는 "목표했던 무사사구 경기를 달성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으로 투구하겠다. 오늘은 투심 제구가 되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수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송명기는 "박세혁 선수와의 호흡도 좋다. 박세혁 선수와 안중열 선수 등 팀 포수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내 투구가 팀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권 감독은 "선발 송명기 선수부터 마무리 이용찬 선수까지 투수들이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선 2회 서호철 선수의 추가 타점과 4회 김한별 선수의 리드를 벌리는 타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주 동안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 주에도 팬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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