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남편, 나와 정반대 성격…재수 없을 때도 있어"('사장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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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결혼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서인영은 결혼 후 스타일이 달라졌단 말에 "제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 달라진 것도 있는데 워낙 남편 성격이 저랑 정반대이다보니까 텐션이 잘 안 올라간다"며 "사람들을 만나면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결혼의 장단점에 대해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좋다. 밤에 혼자 족발 시켜먹고 싶을 때 혼자 먹으면 남아서 아깝잖나"라면서 "안 좋은 점은 살이 찐다. 5㎏이 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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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서인영이 결혼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인영은 결혼 후 스타일이 달라졌단 말에 "제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 달라진 것도 있는데 워낙 남편 성격이 저랑 정반대이다보니까 텐션이 잘 안 올라간다"며 "사람들을 만나면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댁이 있으니까 예전처럼 헐벗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결혼의 장단점에 대해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좋다. 밤에 혼자 족발 시켜먹고 싶을 때 혼자 먹으면 남아서 아깝잖나"라면서 "안 좋은 점은 살이 찐다. 5㎏이 쪘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게) 긴다"며 "저한테 뭐 시키고 자기 혼자 피식피식 웃어댄다. 조금 재수 없을 때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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