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전국 대학으로 확대된다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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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등 최근 일부 수도권 대학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정이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전체 대학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당정은 이날 1000원을 내면 대학생들이 구내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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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경희대 등 최근 일부 수도권 대학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정이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전체 대학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열고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취임으로 지도 체제가 완비됨에 따라 약 1시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당정은 이날 1000원을 내면 대학생들이 구내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해당 사업은 평균 4000원 수준 식사 한 끼를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을 지불하면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대학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 건의해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면서 "오늘 주요 논의 주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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