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멀어질라…與, 청년대변인 임명하고 中企청년과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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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청년층 공들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지지율이 눈에 보일 정도로 떨어진 청년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지지율 반등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오는 13일에는 국민의힘 청년 지도부와 대통령실 청년 정책 담당 행정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모인 '청년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중소기업 청년들을 만난다.
당은 한동안 별도로 두지 않았던 '청년 대변인'직도 부활시켜 청년층과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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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이 청년층 공들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지지율이 눈에 보일 정도로 떨어진 청년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지지율 반등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9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0일 장예찬·김병민 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과 비공개 청년 정책 회의를 갖는다.
이 회의는 당의 '젊은 피'인 3040세대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주도할 청년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김 대표가 주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김 대표가 실태를 파악해 개선책을 내겠다고 했던 청년 통신비·교통비 지원 대책 등 구체적인 청년 정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에는 국민의힘 청년 지도부와 대통령실 청년 정책 담당 행정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모인 '청년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중소기업 청년들을 만난다.
지난달 24일 MZ세대 노조 연합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가진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에 이은 두 번째 청년 당정대 일정이다.
청년 당정대는 점심 시간대에 구로디지털단지 또는 가산디지털단지를 찾아 커피와 베이글을 함께 하며 중소기업 청년들의 애로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당은 한동안 별도로 두지 않았던 '청년 대변인'직도 부활시켜 청년층과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임 청년 대변인에는 당 민생특위인 민생119 위원이기도 한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이 내정됐다. 당은 이르면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정책위원회도 청년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한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부의장과 6개 정책조정위원회 내 청년부위원장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정책위는 1박 2일 합숙을 하며 끝장 토론하는 방식의 오디션을 통한 선발 절차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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