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 행사 진행 결정에 직원들은 퇴근 없이 밤샘 작업

김종은 기자 2023. 4.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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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패널들이 정지선 셰프의 행사 준비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안타까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중국 명주 페어링 코스 요리 행사 준비에 나선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어떤 고민도 없이 행사 진행을 결정지었다.

행사 확정 후 정 셰프는 새벽부터 직원들에게 문자 폭탄을 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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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패널들이 정지선 셰프의 행사 준비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안타까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중국 명주 페어링 코스 요리 행사 준비에 나선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주류 회사 대표는 정지선 셰프의 식당을 찾아 제안서를 건넸다. 미식가 30인을 초청해 주류-음식 콜라보 행사를 열자는 것. 특히 해당 행사는 6성급 스타 셰프들이 앞서 진행했던 바, 정 셰프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어떤 고민도 없이 행사 진행을 결정지었다.

행사 확정 후 정 셰프는 새벽부터 직원들에게 문자 폭탄을 보내기 시작했다. 퇴근 후까지 연락이 이어졌고, 심지어 행사용 코스 요리 준비는 영업이 끝난 뒤 준비됐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며칠 밤을 새가며 야근에 임했다.

직원 조상구는 "행사를 하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니까 집에 갈 생각이 없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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