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부산 엑스포 만찬 논란에 “발목잡기 노력 성공 못해”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4. 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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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비공개 만찬을 가진 횟집을 두고 '친일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본질을 흔들려는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항상 어떤 사안에 있어서 본질이 중요하고 본질을 흔들려는 어떤 발목잡기 이런 노력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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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비공개 만찬을 가진 횟집을 두고 ‘친일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본질을 흔들려는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항상 어떤 사안에 있어서 본질이 중요하고 본질을 흔들려는 어떤 발목잡기 이런 노력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깜짝 방문하고 각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만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식당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고, 한 매체는 당시 만찬이 열린 식당 이름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장하는 ‘욱일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와 내각, 여야를 포함한 17개 시·도지사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위해서 정말 초당적으로, 범정부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부산 엑스포 유치, 유치될 경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힘을 모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본질은 외면하고 식당 이름을 문제로 삼아, 심지어는 반일 선동까지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혹시 저분들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반대하는 건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반대한다는 것을 말은 못 하니까 지엽적인 문제를 꺼내서 본말을 전도시키려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주민들이 국제박람회(BIE) 실사단을 맞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런 어이없는 기사들이 나오는 것을, 또는 어이없는 글들이 커뮤니티나 이런 데를 통해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우리 부산 시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항상 어떤 사안에 있어서 본질이 중요하고 본질을 흔들려는 어떤 발목잡기 이런 노력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깜짝 방문하고 각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만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식당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고, 한 매체는 당시 만찬이 열린 식당 이름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장하는 ‘욱일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와 내각, 여야를 포함한 17개 시·도지사가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위해서 정말 초당적으로, 범정부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부산 엑스포 유치, 유치될 경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힘을 모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본질은 외면하고 식당 이름을 문제로 삼아, 심지어는 반일 선동까지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혹시 저분들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반대하는 건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반대한다는 것을 말은 못 하니까 지엽적인 문제를 꺼내서 본말을 전도시키려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주민들이 국제박람회(BIE) 실사단을 맞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런 어이없는 기사들이 나오는 것을, 또는 어이없는 글들이 커뮤니티나 이런 데를 통해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우리 부산 시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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