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집에서 걷기도 힘들었는데..나이 들수록 근육=보험"

김나연 기자 2023. 4.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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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영상과 함께 "요즘 저는 열심히 운동하고 유랑단 무대 준비 중이다.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는데 최대한 이시간을 즐기려 한다"며 "운동, 식단 중인 데 아주 간단하게 먹는 식단을 보여드리겠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기간엔 아예 운동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이제 다시 잃었던 근육을 찾는 중이다. 하루하루 몸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게 느껴진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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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엄정화 TV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엄정화 TV'에는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영상과 함께 "요즘 저는 열심히 운동하고 유랑단 무대 준비 중이다.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는데 최대한 이시간을 즐기려 한다"며 "운동, 식단 중인 데 아주 간단하게 먹는 식단을 보여드리겠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기간엔 아예 운동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이제 다시 잃었던 근육을 찾는 중이다. 하루하루 몸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게 느껴진다"고 적었다.

영상 속 엄정화는 "보컬 연습을 하고 왔다. '댄스 가수 유랑단'이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말소리랑 목소리 내는 법을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근육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하는데 그렇게 배가 고프다"라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는가 하면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주문해서 먹는 걸 즐기지 않는다. 식단을 하다 보니까 주문하면 그 안의 성분이 원하는 것들이 아닐 수 있다. 샐러드 아니면 웬만하면 잘 안 시킨다. 치킨도 혼자 시켜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요즘 운동은 트레이너와 한 시간씩 매일매일하고 있다"고 말한 엄정화는 "드라마와 영화,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전에는 다쳤었다. 1년 반을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힘든 건 집에서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더라.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걸 느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진 않는데 필요에 의해서 좋아하는 거라고 마음을 바꿨다. 운동하기 싫은데 마인드를 바꿨다. 근데 그게 효과가 있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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