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승기 처형' 이틀 만..본업 복귀! '민폐 하객' 종결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화려했던 동생의 결혼식을 뒤로 하고 다시 촬영장에 복귀했다.

9일 이유비는 “7인의 탈출”이라며 대기실에서 촬영을 대기 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유비는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되어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촬영 중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 이유비는 대본을 살짝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고, 여전히 러블리하고 상큼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유비는 지난 7일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당시 올핑크 하객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결혼식 이후에는 미모와 패션으로 인해 ‘민폐 하객’이 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집안의 경사가 있고 이틀 만에 바로 촬영장에 복귀하며 본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유비는 ‘7인의 탈출’에서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를 연기한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비의 안방 복귀는 지난해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이후 약 1년 만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