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도 뛰어나네?"…싸이커스, '컬투쇼' 데뷔 첫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첫 출연했다.
9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을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싸이커스가 게스트로 나섰다.
'고막을 털어라' 코너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특히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헌터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DJ 김태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민은 '베놈'과 사이렌 소리 등 독특한 개인기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전 수없이 연습했던 '릴 나스(Lil Nas'’와 '잭 할로우(Jack Harlow)'의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를 포함해, 10명의 숙소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세븐틴 부석순의 '거침없이' 등을 플레이리스트로 추천하며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라디오에서도 라이브로 선사한 싸이커스의 '도깨비집'은 신비하고 즐거운 매력이 있는 드라마틱한 곡이다. 발리우드 풍의 뭄바톤 장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중독성이 넘친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2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고, '24시간 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싸이커스의 미니 1집은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보이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중 5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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