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 "디카프리오가 '인셉션' 대본 수정 압력 가했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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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0년 개봉한 영화 '인셉션'의 원 대본을 바꿀 것을 요청했고 이는 영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했다.
더불어 놀란은 "그것은 큰 차이를 만들었다. 그것은 걱정스럽고 어려운 과정이었다. 디카프리오가 매우 까다로웠기 때문에 몇 달 동안 개작을 계속했지만, 그것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그는 이 영화를 공감을 자아내는 깊은 영화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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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0년 개봉한 영화 '인셉션'의 원 대본을 바꿀 것을 요청했고 이는 영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했다.
최근 트위터 'Christopher Nolan Art & Updates' 계정에서는 톰 샤인의 책 '놀란 변주곡'의 내용을 빌어 놀란과 디카프리오의 영화 작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놀란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놀란에게 '인셉션'의 원래 대본을 바꾸라고 압력(?)을 가했다. 그리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영화를 더 좋게 만들었다고.
놀란은 "난 좀 더 피상적인 버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피상적인 것이 과장된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모든 이야기 요소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계속 영화를 장르적 관점에서 접근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오는 날 격려하고 좀 더 캐릭터에 기반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라고 요구했다. 관계에 대해서. 그는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대본을 검토하고 아이디어를 내곤 했다"러고 디카프리오가 대본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놀란은 "그것은 큰 차이를 만들었다. 그것은 걱정스럽고 어려운 과정이었다. 디카프리오가 매우 까다로웠기 때문에 몇 달 동안 개작을 계속했지만, 그것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그는 이 영화를 공감을 자아내는 깊은 영화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셉션'은 놀란의 상상력이 빚어낸 SF 블록버스터이자 평단과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는 걸작이다.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조셉 고든 레빗, 톰 하디 등이 출연한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위대한 개츠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에 출연,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슈퍼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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