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거짓·부패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것이 하나님 가르침 실천하는 길"
이현미 2023. 4. 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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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정신과 우리 사회의 제도, 질서가 성경 말씀에 담겨 있다"며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한국 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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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영락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정신과 우리 사회의 제도, 질서가 성경 말씀에 담겨 있다”며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한국 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는 사랑·헌신·희생과 부활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라며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 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을 채우고 있다. 최근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7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축전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정부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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