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 연하 남편에 눈치 안 줘..돈벌이=내 몫"[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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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희가 10살 연하 남편에게 눈치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저는 남편한테 눈치를 하나도 안 준다. 정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해맑다.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나랑 살아주는 게 고맙고, 때 묻지 않은 소년의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남편이 제 눈치를 보는데 지금 30살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도 시간 부자인 사람이라고 위로하고 있다"고 했고, MC 박수홍은 "이게 부부간의 대화가 맞냐"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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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남편 윤승열과의 일상을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저는 남편한테 눈치를 하나도 안 준다. 정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해맑다.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며 "나랑 살아주는 게 고맙고, 때 묻지 않은 소년의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잔소리가 목 끝까지 차오를 때도 있는데 집 대출 이자는 남편의 몫이고, 나머지는 전부 제 몫이다"며 "또 남편이 야구선수 출신이고, 야구선수들이 시즌 끝나고 한꺼번에 몰아서 하니까 경조사비가 한 번에 많이 나가는데 그걸 보태주기도 한다. 그럼 '나는 정말 복권에 당첨됐어'라고 환하게 웃는다. 그럼 리액션이 마음에 들어서 10만 원 더 얹어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남편이 제 눈치를 보는데 지금 30살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도 시간 부자인 사람이라고 위로하고 있다"고 했고, MC 박수홍은 "이게 부부간의 대화가 맞냐"고 웃었다.
또한 김영희는 시어머니와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저는 친정엄마 눈치를 보며 살았는데 시어머니 눈치는 전혀 안 보인다. 엄마와의 약속 시간 1분이라도 늦으면 초조한데 시어머니는 천천히 오라고 해주신다. 저는 눈치 안 볼 수 있는 고부 사이가 됐다. 단 한 번도 시어머니께 음식을 차려드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출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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