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부케 주인은?…모델 이호연 "곧 좋은 소식"

/사진=이호연 SNS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배우 이다인의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 화제로 떠올랐다.

앞서 8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다음 달 6일 결혼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케 주인공으로 이다해가 지목됐지만 주인은 따로 있었다.

디자이너 겸 모델 이호연은 지난 7일 SNS(소셜미디어)에 "너무 사랑하는 나의 친구 결혼식 날, 처음으로 친구에게 건네받은 부케"라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부케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이호연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하객들 축하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이승기, 이다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이호연은 "언니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두 분의 좋은 기운 받고 곧 좋은 소식 전할게요"라며 "너무 멋지고 예쁜 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이호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퇴장 후 식장 밖에서 인사를 건네는 등 이다인의 결혼식 뒤 사진을 올리며 "퇴장하는 순간까지 너무 예쁜 공주님. 어쩜 식장 밖에서도 이렇게 예쁘냐"고 이다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약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7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