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온가족 농업사랑 체험교실’ 운영

조광태 기자 2023. 4.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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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우리 농산물의 가치 확산과 가족간 정서교감을 위한 '온가족 농업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16일까지 총 34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허브 미니가든 가꾸기 및 허브향 탐색 ▲우리 농산물 탐구 및 수확체험 등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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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업기술센터 체험사진= 광주농업기술센터 제공


[스포츠서울|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우리 농산물의 가치 확산과 가족간 정서교감을 위한 ‘온가족 농업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16일까지 총 34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허브 미니가든 가꾸기 및 허브향 탐색 ▲우리 농산물 탐구 및 수확체험 등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허브식물의 특성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자동 환경제어 스마트팜 온실에서 작물의 생장을 관찰하고 토마토를 수확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허브 향을 맡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알록달록한 토마토가 신기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식물을 보고 만지고 가꾸는 과정에서 우리의 심신 건강이 향상되고 자아성취감도 높아진다”며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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