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장인상 조문...13개월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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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만난 건 지난해 대선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조문하는 동안 일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가 '개딸을 시켜서 이 전 대표 출당 조치를 요구하게 한 사람이 어떻게 오느냐'는 등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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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에서 20분가량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다시 만난 건 지난해 대선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 위로와 함께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활동과 강연을 잘 봤다고 말했고 이에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당내 현안 등에 대해선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이 끝난 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재회의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빈소를 빠져나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조문하는 동안 일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가 '개딸을 시켜서 이 전 대표 출당 조치를 요구하게 한 사람이 어떻게 오느냐'는 등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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