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천원의 아침밥' 사업, 희망하는 전 대학 확대"

오장연 기자 2023. 4.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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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9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 당정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을 권유하고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며 "(추가 재정문제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와 같이 협의해서 충분하게, 희망하는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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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서 열린 당정협의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9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관한 중재안도 제시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회의를 마친 후인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1시간 가량 개최했다.

회의에서 당정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을 권유하고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며 "(추가 재정문제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와 같이 협의해서 충분하게, 희망하는 전 대학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정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의료법 개정안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오는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야당에 중재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 등에 관해서는 "따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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