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암한우야시장 3년 만에 재개장

안정섭 기자 2023. 4.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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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수암상가시장 아케이드 내 3개 구간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 뒤 혹서기를 피해 9월 초에 다시 재개장해 11월 말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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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7일 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수암한우야시장 재개장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두겸 시장과 서동욱 남구청장, 시·구의원,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상인회장,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적으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우구이 먹거리를 내세운 야시장이다.

한우판매대에서 값싸게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지난 7일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수암상가시장 아케이드 내 3개 구간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한우구이와 퓨전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부스, 체험 이벤트 등 51개 매대가 자리잡았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이달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 뒤 혹서기를 피해 9월 초에 다시 재개장해 11월 말까지 문을 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수암한우야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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