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회 추경예산 3조5667억 편성…8.6%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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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당초예산(3조2842억원)보다 2825억원(8.6%) 증액한 3조5667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불편 편익시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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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당초예산(3조2842억원)보다 2825억원(8.6%) 증액한 3조5667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불편 편익시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은 △수요응답형(DRT) 버스도입 55억원 △무심천 교량·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26억원 △강내근린공원 조성 13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조성 5억원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현안사업은 △준공영제 재정지원 225억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142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124억원 △청주하이패스전용 나들목 설치 83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70억원 등을 추경예산에 담았다.
또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58억원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55억원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5억원 △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5억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2억원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0억원 등도 주요 현안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7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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